모발이식

모발이식 모낭염 이렇게 관리하세요 (모발이식부작용)

Dr.고용욱 2023. 5. 29. 09:10

모낭염이란 무엇인가요?

모낭염은 모낭의 염증을 말합니다. 모낭염은 신체의 거의 모든 부위에 나타날 수 있는 매우 흔한 상황입니다. 하얀 여드름이 나타나면 눈에 띄게 됩니다. 또한, 면도 후에 자주 나타나며 고름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원인

두피, 즉 모발 이식 후 채취 부위와 이식 부위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술 후 두피에 염증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식 부위에서는 이식된 모낭 단위가 새로운 모발을 생성하기 시작하고 새로운 모발의 성장과 함께 모낭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채취 부위에서는 채취 부위 주변의 모발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식 후 채취 부위 주변에 휴지기 탈모(일시적인 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모발이 다시 자랄 때 내향성 모낭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식 후 2주-2달 사이에 이식된 모발이 대부분 빠지게 되는데 모발이 빠진 뒤 배출구를 잃은 일부 피지선에서 피부 내에 피지가 쌓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우리 몸에서는 이물질로 인식하여 공격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낭염은 왁스, 열, 땀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드름과 유사한 병변으로 간주합니다.

 

 

효과

일반적으로 모낭염은 특별한 결과가 없지만, 더 심각한 경우에는 모낭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 후 11~12일 정도가 지나면 이식한 모낭의 생착은 거의 결정된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작은 염증이나 뾰루지들은 흡수돼서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염증이 지속되거나 더 악화되는 경우 모낭염을 오래 방치하면 생착된 모낭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처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정을 제거하는 처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더 복잡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가끔 발생하는 모낭염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모낭염의 치료방법

모발 이식과 관련하여 이러한 보호는 예방 항생제로 이루어집니다. 항생제는 일반적으로 처음 4일 동안 사용됩니다. 그러나 모낭염은 조금 후에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임상적 재평가와 적절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모발이식을 받은 후 1개월 정도부터 모낭염이 생기는 경우가 잦은데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각질 제거가 필요할 수 있으며, 때로는 국소 및/또는 전신 항생제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국소 연고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성분은 푸시딕산과 무피로신입니다. 경구용 치료제의 경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활성 성분은 아목시실린과 클록사실린 또는 아지트로마이신 등입니다. 이러한 약물은 모두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의사의 감독하에 복용해야 합니다.

 

 

모낭염이 생겼다고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경험상 모발이식 이후 모낭염의 발생과 최종 결과 사이에는 큰 연관이 없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모발이식 후 모낭염이 생기더라도 병원에 연락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으면 모낭 생착률이 떨어지거나 하는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작성자 : 고용욱 원장

·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졸업

· 한양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 대한모발이식학회 정회원

·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정회원

· NAVER-Hidoc 의료상담 자문의

· 전 모션의원 원장

· 현 뉴헤어모발성형외과 원장

 

원글보러가기: https://inewhair.com/balding/%eb%aa%a8%eb%b0%9c%ec%9d%b4%ec%8b%9d-%eb%aa%a8%eb%82%ad%ec%97%bc-%ec%9d%b4%eb%a0%87%ea%b2%8c-%ea%b4%80%eb%a6%ac%ed%95%98%ec%84%b8%ec%9a%94-%eb%aa%a8%eb%b0%9c%ec%9d%b4%ec%8b%9d%eb%b6%80%ec%9e%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