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많은 이들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주는 질환으로, 이를 완화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여러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구용 탈모 치료제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와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입니다. 이 약들은 각각 원천 특허를 가진 원본약으로, 그 이후 개발된 복제약(제네릭)을 갖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원본약과 복제약의 장단점은 무엇이며, 각각 어떤 기준을 갖고 선택해야 할까요?원본약 "프로페시아·아보다트"…각각의 효과와 대상자는?프로페시아는 1997년 FDA 승인을 받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물로, 주로 남성형 탈모(MPB)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는 탈모의 주요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모발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2002년 승인된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리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