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유전자 검사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반려견의 혈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타액 샘플이나 혈액 검사 한 번으로 며칠 안에 암, 당뇨병,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불안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DNA 검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전자 검사를 통해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우고, 미래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탈모 성향이 있는지 여부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까요? 유전자 검사 결과, 부모의 헤어라인을 물려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그 전철을 밟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요? 또한, 과연 유전자 모발 검사는 신뢰할 수 있을까요? '탈모 유전자', 어떤 것들이 있을까? 탈모는 여러 유전자의 영향을..